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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 고속道, 내달 22일 개통…관광객 유치 총력전
내달 23일~내년 1월3일 개통 기념 특별 이벤트
작성 : 2026년 11월 03일(화) 16:27 가+가-
전남광주 강진군이 내달 22일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대표 정책인 ‘반값여행’과 ‘반값버스’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 방안을 구상하는 등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 강진원 군수 주재로 제6차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열고 고속도로 개통 기념 이벤트와 연말연시 관광객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개통 직후인 내달 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를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를 아우르는 특별주간으로 지정하고 광주시민 등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체류형 관광’이다. 방문객이 강진에 머물며 관광을 즐기고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아이디어로는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면제와 강진의 대표 정책인 ‘반값여행’과 ‘반값버스’를 연계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반값여행에 숙박을 결합해 음식점과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이용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또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유도하는 홈커밍데이를 추진하고 해넘이·해맞이 행사와 연계해 연말연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됐다. 홍보 문구로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개막, 반반 강진으로 오세요’를 선정해 30분대로 단축되는 이동 시간과 반값여행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통 당일 환영 공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 음식점·카페 할인, 농수축산물 특별 판매, 고속도로 이용객 대상 소비쿠폰 제공, 방문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논의됐다. 청자박물관과 강진만 생태체험관, 도서관 등 지역 문화·관광시설을 연계해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 코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속도로 개통은 강진 관광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철저한 환경 정비와 친절·청결·가격 관리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강진만의 매력을 담은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말연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할 방침이다.
강진=이현석 기자 gustjr25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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