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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1004굴’ 홍콩 수출 본격화 K-굴 세계시장 진입 신호탄
작성 : 2026년 01월 26일(월) 16:39 가+가-
신안군은 대표 수산물인 ‘1004굴’을 홍콩을 중심으로 주 50~100㎏ 규모로 꾸준히 수출하며, 해외 고급 식자재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마카오 등 유럽·아시아 해상 교역의 핵심 관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1004굴 양식에는 22명의 어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4개 어가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유통이 진행되고 있다.
생산량의 약 80%는 국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특급호텔 등 프리미엄 식자재 시장에 납품되고 있으며, 국내 미식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판매 실적은 약 10톤, 매출액은 2억 원 수준으로, 이는 신안 갯벌의 청정성과 양식 어가의 체계적인 생산관리, 그리고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신안군은 홍콩을 교두보로 삼아 필리핀·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소비시장으로 단계적인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 고급 외식 시장의 성장세를 고려해 전략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1004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안=이인석 기자 qhtn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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