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친환경 모기유충 방제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 개최
작성 : 2025년 06월 22일(일) 16:06 가+가-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9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에서 친환경 모기 유충 방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꾸라지 약 3만9000마리를 순천만국가정원, 해룡천, 조례호수공원 등에 방류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미꾸라지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매개체인 모기 유충을 하루 평균 600~1000마리까지 포식하고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어 친환경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이 있어 수중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양어린이집 원생들은 미꾸라지를 만져보고 직접 방류하는 등 생태체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시는 미꾸라지 방류 외에도 위생해충포획기 가동, 유용미생물 투여, 친환경 방역약품을 이용한 연무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장숙희 기자 taegami03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