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돗물 단수사태 피해보상 신청 103건 접수
17일까지 덕남정수장 수돗물 사고 피해 보상 접수
직·간접 피해 3만8천여 세대 요금 이틀분 일괄 감면
작성 : 2023년 03월 14일(화) 17:15 가+가-
지난 2월 광주 수돗물 단수사태와 관련, 103건의 피해 보상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7일까지 덕남정수장 수돗물 사고 피해보상 신청을 받는다.
14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덕남정수장 유출밸브 사고로 인한 수돗물 피해보상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생수구입비 10건, 필터교체비 16건, 저수조 청소 26건, 영업보상 35건, 기타 16건 등 모두 103건(88명)의 신청을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달 발생한 단수사태로 광주 지역 3만8000여 세대가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수전(고지서 발송 기준) 수로는 1만9000여 곳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3만8000여 세대의 경우, 별도 신청 절차없이 2월 수도요금 중 이틀 분을 일괄 감면한다는 계획이다. 2월 수도요금은 4월 고지서에 반영된다.
이와는 별도로 정수장 사고에 따른 2차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피해를 접수받고 있다.
보상신청 대상은 ▲저수조 청소 ▲생수 구입비 ▲필터 교체비 ▲영업보상 등이다.
보상 신청을 희망하는 수돗물 피해 세대는 피해보상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오는 17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