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신속 대응
65억 투입… 북구청 사거리·문흥성당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작성 : 2023년 02월 19일(일) 17:26 가+가-
광주시는 대설·한파·집중호우·가뭄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 65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 원을 교부받아 각 자치구에 소형 제설장비 구입과 비닐하우스 등 사유시설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게릴라성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55억 원을 들여 침수우려지역인 북구청 사거리와 문흥성당 일원에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전 지역의 자연재해 위험지구를 분석해 위험지구별 저감 대책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마련하는 10년 주기의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전문가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재난발생 때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과 전파를 위해 기존 재난 예·경보시설 실태를 철저히 분석한 뒤 신규 설치와 노후장비 교체 등에 4억 원을 투입,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심인섭 광주시 자연재난과장은 “기상이변으로 대설·가뭄·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