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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
5억4000만원 투입 총 77대… 대당 700만원
작성 : 2023년 02월 15일(수) 17:36 가+가-
광주시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5억4000만 원을 투입해 77대의 어린이통학차량의 전환을 지원한다. 경유차에서 LPG 신차로 교체하는 경우 1대 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이하)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차량소유자다.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주소지가 광주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광주시는 사업 참여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특례조항을 마련했다. 기존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2022년 11월 1일 이후부터 올해 내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16일 공고 때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대상자는 신청일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접수일이 같은 경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노후경유차를 폐차하는 대상을 우선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2022년 이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에 대해 2년간 의무운행기간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를 한다.
이정신 광주시 대기보전과장은 “노후경유차를 친환경 LPG차로 교체하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해 451대를 교체했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를 위해 위생업소 겨울철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납부유예)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광주시가 지난 1월 28일 발표한 도시가스 등 요금인상에 따른 난방비 긴급 지원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의 인허가를 받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식품·공중위생업소다.
해양에너지가 청구한 1~3월 청구요금에 대해 연체료 부과없이 각 3개월 씩 납부 유예돼 4~6월 말 가스를 많이 사용하지 않을 때 나눠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명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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