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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후보 면접 경기권부터 돌입… ‘靑출신’ ‘중진’ 신경전
성남중원 윤영찬 “文청와대 경험” vs 조신 “지역 소통”
안양동안갑 5선 이석현 vs 비례 권미혁 vs 박원순계 민병덕
작성 : 2020년 02월 09일(일) 17:59 가+가-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9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는 4·15 총선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심사에 착수했다.
공관위(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경기권 29개 지역구에서 복수로 경합 중인 공천 신청자 79명에 대한 면접에 들어갔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예정됐던 면접은 정봉주 전 의원 자격 심사가 길어지면서 10분 여 늦게 시작됐다.
이날 면접은 3선의 이찬열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인 경기 수원시갑에 출마한 김승원 전 청와대 행정관, 이재준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스타트를 끊었다. 이들 후보 모두 이력에 문재인 정부 출신임을 강조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한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조신 전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도 긴장 속에 면접을 마쳤다.
윤 전 수석은 면접 후 만난 기자들이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을 묻자 “어떻게 이길수 있느냐는 부분도 있었고. 여러 측면이 있었다”며 “이 지역이 오랫동안 (민주당이) 져왔던 지역이고, 지난 총선에서 분당에서도 당선됐는데 안 된 지역이니 반드시 이겨서 분열됐던 지지자들을 하나로 규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청와대’ 경력에 대해선 “질문이 없었다”면서도 “나는 어떻든 청와대에서 공직을 했고 경력, 지역에서 흡입력을 갖고 있는 여러 출신부터 다양한 부분을 말했다”고 했다.
한국일보 출신인 조 전 기획단장은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고 15년 가까이 정치활동을 했다”며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해 경쟁력을 갖고 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성남 분당갑의 김병관 의원과 현역을 상대로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경기지사측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 김찬훈 신규장각 대표도 면접을 마쳤다.
김 의원은 “많이 긴장되더라”고 말했고, 김 전 대변인은 “조금 긴장되는데 평소대로 했다”고 전했다.
안양시 동안구갑의 6선 이석현 의원과 권미혁 의원(비례대표), 박원순계 민병덕 변호사도 긴장 속에 면접을 마쳤다.
이 의원은 “이번에 당선되면 민주당의 최다선”이라며 “국회의장이 돼서, ‘힐러’리 국회의장이 국회를 바꾸고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박원순 캠프 법률자문을 한 민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나 “자기소개 1분에 딱 맞추기 힘들었다”며 준비한 ‘민병덕은 누구인가 -검찰개혁의 선봉장, 민생이를 찾아라’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5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한 경기 평택시을(유의동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2회로 나눠서 면접이 실시됐다.
공관위 면접은 1시간여 점심 시간을 가진 후 오후 1시부터 4선 설훈 최고위원의 부천시 원미구을부터 면접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에 남양주시갑(조응천), 남양주시을(김한정), 시흥시을(조정식), 파주시갑(윤후덕) 등 복수 경합중인 현역 의원들에 대한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천 면접은 정성평가로 이뤄지며 전체 평가 점수의 10%가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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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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