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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12년만에 2野 교섭단체 체제
작성 : 2016년 08월 31일(수) 17:54 가+가-
광주시의회가 12년만에 양당 원내교섭단체 체제를 구축한다.
지난달 31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은 이날 오후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한다.
4·13 20대 총선을 전후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양당 구조로 재편된 시의회가 지난 6월23일 더민주의 교섭단체 등록에 이어, 2개여월만이다
국민의당은 원내대표로 김민종(광산4)의원, 대변인으로 심철의(서구1)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이로써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각각 교섭단체를 구성했던 4대 의회(2002~2006년) 하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둔 2004년 이후 12년만에 양당 체제의 교섭단체가 완성된다.
현재 광주시의회는 더민주 12명, 국민의당 9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양당 교섭단체 체제에 따라 더민주 소속 윤장현 광주시장과 의회내 다수당인 더민주, 2당인 국민의당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의장단 중심 운영방식의 변화와 함께, 집행부와 의회 간 관계 설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더민주 원내대표는 김영남(서구3) 의원, 대변인은 전진숙(북구4)의원으로 더민주는 의원실보다 넓힌 원내대표실을 마련하고 간판을 내걸었다.
국민의당 역시 같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또 다른 시·도의회 처럼 교섭단체 의정활동비도 책정해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광주시의회가 양당 교섭단체 구성으로 여,야 대립구도의경쟁은 아니지만, 호남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더민주와 국민의당간 경쟁만큼 의원들간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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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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