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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환경교육과, PBL 기반 목포기상대 현장 견학 성료
작성 : 2026년 11월 03일(화) 16:39 가+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 환경교육과 학생들은 지난 2일 13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목포기상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기상청의 주요 업무와 기상관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변화를 환경교육과 연결해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기상정보가 생산·활용되는 과정과 장기간 축적된 관측자료의 의미를 살펴보며, 대학에서 배운 환경 관련 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래 환경교육자로서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관점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목포기상대는 1904년 3월 전남 신안군 옥도에서 시작된 근대 기상관측의 역사를 이어온 기관이다. 1904년부터 1963년까지 작성된 ‘목포측후소 기상관측 기록물’ 680점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국가등록문화재(현 국가등록문화유산)로 등록됐다. 이 기록물은 과거 호남지역의 기상현상과 기후 특성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기후변화와 극한기후를 연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견학에서 학생들은 기상관측의 역사와 기록의 가치를 살펴보며, 지속적인 관측과 자료 축적이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과학적 토대임을 확인했다. 또한 기온과 강수 양상의 변화가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고, 이러한 내용을 환경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탐색했다.
목포=조성원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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