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멈춤없는 득점 행진’ 호날두 15골 신기록
메시도 개인 최다골 경신 눈앞… 26일 엘클라시코서 자존심 대결
작성 : 2014년 10월 19일(일) 17:08 가+가-
‘득점 기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역사를 새로 썼다.
호날두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2014~2015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6분에는 페널티지역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2골을 더한 호날두는 리그 15호골 고지에 올랐다. 프리메라리가에서 8라운드 만에 15골을 넣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이 부문 종전 최고 기록은 1943~1944시즌 에스테반 에체바리아가 세운 14골이었다.
호날두는 올 시즌 놀라운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8라운드 중 자신이 출전한 7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4경기에서 2골 이상을 넣었다. 현재 리그 득점 선두다. 2위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에 9골 차로 앞서 있다.
호날두의 활약 속에 5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6승2패·승점 18)는 2위로 뛰어올랐다.
또 한 명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도 대기록 수립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벌어진 에이바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9분 골맛을 봤다. 바르셀로나(7승1무·승점 22)는 3-0으로 이기며 선두를 지켰다.
지난 2004~2005시즌 바르셀로나 성인팀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올해가 프리메라리가 11시즌 째다. 이날 1골을 추가한 그는 개인통산 250골(285경기 출전·경기당 0.88골)을 기록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골 기록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텔로 사라(2006년 사망)가 지니고 있다. 사라는 1939년부터 1955년까지 프리메라리가 277경기에 출전해 251골(경기당 0.90골)을 넣었다.
메시는 사라의 기록을 단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26일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를 펼친다. 메시의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기록 경신, 호날두의 리그 연속골 행진 등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시스
편집팀 기사 더보기

tdh1234@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