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여기는 열대우림이네” 함평 아열대농업관 인기
작성 : 2025년 10월 28일(화) 16:11 가+가-
광주·전남 오전 최저기온이 4~8도로 떨어진 가운데 함평 국향대전의 따뜻한 아열대농업관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4일 개막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행사장 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의 아열대농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열대농업관은 함평군이 직접 재배한 바나나·파파야·망고·미니 파인애플 등 다양한 아열대 작물이 자라고 있는 공간이다. 온실 내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열대우림 속으로 여행을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입구에는 ‘걱(게욱)’이라 불리는 희귀 열대과일을 활용한 터널형 조형물을 조성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내부에는 별 모양의 스타후르츠, 파파야, 미니 파인애플, 바나나 나무 등이 어우러진 열대 정원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농업관 곳곳에는 원숭이 인형과 큰부리새(투칸) 조형물을 배치해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진행하는 바나나 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체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3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함평=나영주 기자 freemoo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