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유람, 구름도 쉬어가는 곳’…내달 화순운주문화축제
작성 : 2025년 10월 28일(화) 16:07 가+가-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제26회 화순운주문화축제를 ‘운주유람, 구름도 쉬어가는 곳’을 주제로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공연무대 ‘시간을 잇는 소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리 기록으로서의 노동요를 재구성한 특별 무대로 꾸며진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융합 공연으로 펼쳐진다.
관객이 단순한 청취자가 아닌 이야기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려 노동요 ‘발자랑’을 부르며 춤추는 상징의식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를 화두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기획됐다. 환경·상생·참여를 키워드로 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인다.
탄소 줄이기 친환경마켓 감탄 장터 ‘작은 실천으로 만드는 큰 변화’는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수공예품,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직거래 상생마켓이다. 유통망을 거치지 않은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 생산자 이야기를 담아낸다.
탄소 줄이기, 나눔 실천 등 친환경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큰 변화를 제안한다.
감탄 장터에서는 개인용 텀블러·에코백·음식용기 등을 지참하면 ‘감탄 코인’을 지급받아 장터에서 100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물물교환하는 나눔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화순=이정민 기자 jmin13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