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팔색조·붉은박쥐’ 광주야생동물센터 올해 611마리 구조
작성 : 2024년 11월 28일(목) 16:16 가+가-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올해 천연기념물 수달과 팔색조 등 611마리를 구조했다.
28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천연기념물 수달, 팔색조 등 총 611마리를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251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구조된 천연기념물·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수리부엉이 1마리, 팔색조 5마리, 참매 3마리, 하늘다람쥐 1마리, 붉은박쥐 1마리, 남생이 1마리 등이다.
구조 시기는 야생동물 번식기인 3~8월이 241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이 어미동물과 떨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어 방음벽·건물 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사고가 181마리이며 감염병 34마리, 교통사고 19마리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심권 가지치기 등 수목정비를 통해 둥지를 잃은 새끼 쇠백로 62마리를 구조했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가 지난 2019년 개소한 이후 올해까지 6년 동안 구조한 동물은 151종 3288마리이며 이 중 1152마리를 자연으로 방생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