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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수험표 내용 체크, 반입 불가 물품 확인”
시험장 지리 파악… 가져갈 것, 빼놓을 것 한번 더 확인
종료령 울리면 즉시 필기구 내려놔야… 각별히 주의해야
작성 : 2024년 11월 13일(수) 17:13 가+가-

2025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광주 남구 26지구 제26시험장(대성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실을 확인하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4일 진행된다.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재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본인의 선택 내용과 일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모든 전자기기는 놓고 가는 게 좋다. 반입금지 물품 소지는 즉각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태블릿PC, 전자계산기, 결제 및 블루투스 등 통신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 물품’으로 지정했다.
만약 깜박하고 짐에서 빼지 않았다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거나 쉬는 시간 또는 점심시간 전자기기 휴대 및 사용하다 적발된 경우, 휴대전화에서 진동이 울리는 경우, 전원이 꺼져 있는 휴대전화를 시험실 앞에 제출한 가방 속에 발견된 경우도 부정행위이기 때문이다. 전자기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스마트폰 앱 형태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보청기·돋보기·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꼭 소지해야 할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 점검을 거친 후 휴대하면 된다.
수험생이 휴대할 수 있는 건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 기출문제지 등이다. 그렇지만 이 역시 시험 중에는 휴대할 수 없다. 책상 서랍에 개인 참고서가 있어도 부정행위가 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휴대 가능한 물품으로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흰색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되어 있다”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해당 필기구를 추가로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정테이프의 경우 감독관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따로 요청해야 하기에 번거로울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우 소장은 다만 “샤프심은 휴대가 가능하나 개인 샤프는 소지 금지 물품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능은 매 교시마다 예비령, 준비령, 본령, 종료령 순으로 종이 울린다. 수험생은 각 종이 울릴 때마다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시험을 진행하면 된다.
모든 시험은 본령이 울리기 전까지는 절대 문제지를 넘겨 문제를 풀 수 없으며, 3교시 영어영역은 본령 없이 바로 듣기평가 안내방송에 의해 시험이 시작된다.
4교시 시험 진행 요령도 한 번 더 숙지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 한 부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받은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바닥에 둬야 한다. 제1선택과목과 제2선택과목 순서를 바꿔서 풀거나, 두 선택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다.
김정헌·정옥균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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