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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교 비정규직 노조 “부족한 조리원 대책 수립하라”
광주교육청에 배치 기준·정수 대책 등 촉구
작성 : 2024년 11월 04일(월) 16:54 가+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는 4일 “학교 급식실 조리원 배치기준 중장기 계획 현실화와 기준에 근거한 배치기준 마련, 부족한 조리원 정수 대책을 수립하라”고 광주교육청에 촉구했다.
광주지부는 이날 오후 시교육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부터 30% 가까운 조리원 인력 부족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내년 신학기 인원도 부족한 상태”라며 “이 같은 실정에도 시교육청은 급식 인력 채용에 관한 대책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 수 감소는 전국적 현상이다. 이에 따른 예산의 어려움은 어디나 마찬가지”라며 “광주교육청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협의 과정을 무시한 채 현재 정수 이외에 추가 채용은 불가하다는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지부는 “전남교육청은 몇 년 전 180명의 인력을 증원하고, 대체 인력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 연말 조리종사원을 147명으로 증원한다. 부산교육청도 매년 100명씩 3년간 300명을 증원한다. 인천도 하반기 100여명의 인력 증원을 약속하고 배치기준을 낮추는 협의를 진행하는 등 비인간적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학교 급식을 정상화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시교육청의 책임 있는 답변이 있을 때까지 가능한 모든 투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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