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 학급·원거리 통학 해소 하려면 광산교육청 복구를”
작성 : 2024년 10월 03일(목) 17:36 가+가-
교육지원청 설치·폐지 권한이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면서 광주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산지역 민형배 국회의원과 박병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은 2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88년 광주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부교육지원청에 흡수·통합된 광산교육지원청을 원상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의원 등은 “그동안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교육지원청의 설치·폐지 권한이 시·도교육청 조례로 정하도록 제도가 개선됐다”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취임 직후부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 의지를 밝힌 만큼 조속한 실행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 등은 “광주 면적의 45%를 차지하는 도농 복합도시인 광산구는 다문화 학생이 광주 전체의 48%에 달하고, 상당수 초·중·고교가 과밀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의 서부교육지원청 관할에서 광산교육지원청을 분리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광열 기자 danbi777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