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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방지’ 광주, 병원 4곳 40억 지원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한 비상진료체계 강화
비상진료 인건비, 장비 구입비 1억3700만원 투입
작성 : 2024년 09월 24일(화) 16:34 가+가-
광주시가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해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투입 예산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인력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등 수련병원 4곳에 38억5800만원을 지원한다.
예산은 비상진료 인력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에 사용한다.
또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차 응급의료장비 구입비로 1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는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때 원활한 환자 이송과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의료현장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증·응급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의료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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