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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윤리위에 ‘천안함 막말’ 권칠승 제소
작성 : 2023년 06월 08일(목) 17:08 가+가-
국민의힘은 8일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에게 ‘부하들 다 죽이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말을 하느냐’고 발언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권칠승 의원 징계안을 임명헌 원내부대표 등 20명 명의로 제출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임 원내부대표와 징계안을 제출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 그리고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서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징계안을) 지금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품위 손상 말고 다른 사유가 적시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책임론’에 질문 받고 “어제 권 의원이 사과는 했다. 그렇지만 품위손상이든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잘못된 행동의 무게만큼 책임 져야 한다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사실 말한 거처럼 이 사건은 이 대표가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촉발됐다”며 “사실 이래경 이사장이 어제 입장을 바꿨지만 아직도 천안함 원인불명이란 애매한 말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고 권 의원도 어제 사과는 했지만 최 함장을 만나는 과정에서 그 사과에 진정성이 있느냐는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논란 중심에 있는 이 대표가 사과하고 13년째 반복되는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 입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번에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민주당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권 수석대변인도 사과하는 것에서 멈출 게 아니라 본인이 수석대변인이라는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오든지 아니면 이 대표가 수석대변인을 다른 사람으로 교체하든지 조치 따르지 않는다면 막말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적 발언에 대한 적정한 책임이라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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