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선관위-김남국 총공세 에도 지지율 정체에 ‘고심’
작성 : 2023년 06월 07일(수) 17:29 가+가-
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에 대해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지율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 포문을 선관위를 넘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으로 확대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모양새다. 김남국 의원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촉구서를 제출하는 등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노동과 시민단체 분야 부조리를 공론화하면서 노동개혁과 시민단체 개혁 의제를 내세워 표심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7.6%, 민주당은 37.7%로 집계됐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9.7%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달 21일~22일 여론조사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0.3%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3%포인트, 1.1%포인트 등 2주 연속 하락세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까지 1.3%포인트 우위에서 0.1%포인트 열세로 역전을 허용했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30일에서 6월2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2009명에게 지지 정당을 물은 결과에서는 39.4%를 얻었다. 민주당(43.7%)과 격차는 4.3%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