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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남국 코인 게이트 TF’ 발족...국회의원 전수조사엔 ‘신중’
작성 : 2023년 05월 15일(월) 17:43 가+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0억원 코인 논란’으로 자진 탈당한 가운데 해당 논란을 ‘코인 게이트’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김 의원과 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한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과 민주당 비리 의혹과 함께 코인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들여볼 예정이다. 다만, 당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국회의원 코인 보유·거래내역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15일 ‘김남국 코인 게이트’ 관련 진상조사 TF 발족 계획을 밝히고, 이르면 오는 16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당에서는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비롯해 금융 전문가이자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장인 윤창현 의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외부위원으로 가상자산 전문가, 변호사 등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 코인 의혹을 ‘코인 게이트’로 키우며 공세를 강화한 바 있다. 한국게임학회가 제기한 ‘위믹스 P2E(Play to Earn·게임으로 돈벌기) 국회 로비 의혹’을 토대로 민주당 전체가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했다.
이에 당 지도부, 원내 지도부 모두 코인 의혹에 관심을 보이며 대응 전략을 여러 차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TF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 차원의 대응을 지시한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의원이 지난 14일 오전 돌연 자진 탈당 의사를 밝힌 후 TF 가동 동력이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원내 관계자는 “김 의원이 빠르게 탈당할 줄 몰랐다. 민주당과의 연결고리가 사라졌는데 할 이유가 있겠나”라고 밝혔다.
이에 같은 날 전략회의를 연 원내 지도부는 논의 끝에 계획대로 TF를 출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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