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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보, 노동절 맞아 노란봉투법 처리 촉구… 직회부 예고도
작성 : 2023년 05월 01일(월) 17:37 가+가-
진보 성향 정당들이 1일 제133주년 노동절을 맞아 정부여당에 노란봉투법 처리를 촉구했다. 정부여당이 처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직회부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민주노총과 함께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노동시민사회종교단체 다짐대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은주 원내대표는 “지난 2월21일 국회는 노조법2·3조 개정안 대안을 의결했다. 2003년 두산중공업 노동자 고(故) 배달호 열사가 손배와 가압류에 못 이겨 생을 마감한 지 20년, 2009년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비극이 시작된 지 14년만의 일”이라고 운을 뗐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은 “투쟁을 통해 노조법 2·3조 개정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압도적인 본회의 처리를 추동해야 하며 최종 국무회의 통과까지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의 투쟁은 노조법 2·3조 개정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노동자의 권리를 심각하게 유린할 뿐 아니라 노동자를 눈엣가시로 규정하고 제거해야할 적으로 규정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에 맞서 노동자의 힘을 보여주자. 단결한 노동자는 패배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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