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여야, 의장 주재 원대 회동서 27일 본회의 안건 ‘평행선’
김진표, 6월 방미서 한미의원연맹 공식화 의지 ‘천명’
윤재옥 “완전한 결론 내지 못하고 계속 논의하기로”
작성 : 2023년 04월 26일(수) 16:52 가+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전세사기 대책 등 오는 27일 본회의 의사일정 협의에 나섰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불러 본회의 의사일정 등 현안을 조율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박 원내대표는 이번 회동이 마지막 참석이다.
김 의장은 “박 원내대표가 원칙에 충실한 의회주의자로서 국회의 역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계류된 여러 현안에 관해서 끝까지 의회주의자로서 대화와 타협으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여야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한 긴급대책을 협의해서 우선 지방세법 개정안은 4월 국회에서 통과시킬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의원 발의 법안과 정부안을 잘 협의해달라고도 주문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특별입법이 불가피하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진 거 같다”며 “그 내용을 어떻게 만들지 빠른 시간 내 충실히 협의해서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5월 일정을 짤 때 국민을 특별히 고려해서 짜주셔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5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국회 리셉션을 언급한 뒤 “제가 미국을 6월 중에 방문하는 걸 추진하고 있는데 그때 한미의원 연맹이 미국 의회에서도 미한의원연맹으로 화답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 지을까 한다”며 “오늘 리셉션에서 그런 얘기가 활발히 서로 의견 교환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윤 원내대표는 “저로서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협상 파트너인데 조금 더 같이 현안을 논의할 시간이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임기가 며칠 남지 않아서 대단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박 원내대표를 치켜세웠다.
이어 “27일 본회의를 앞두고 여러 가지 합의에 이르지 못한 현안이 많이 있다”며 “박 원내대표가 가지고 있는 그 협치와 상생, 기본적인 입장을 마지막까지 잘 마련해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쟁점 법안에 대해서 웬만해선 합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해외에서 정상외교 활동을 하는 걸 감안해서 국회도 가급적 내일 본회의는 우리 국회가 정상외교를 뒷받침하고 국익을 위해 여야가 없다는 생각으로 원만하게 본회의가 지나친 여야 간 갈등과 국민들을 걱정시키는 일은 일어나지 않고 내일 본회의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린다”고도 했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