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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 ‘한일회담 국정조사’ ...“이재명 방탄 물타기용”
작성 : 2023년 03월 30일(목) 17:21 가+가-
국민의힘은 30일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방탄 물타기용”이라고 밝혔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어제 기어코 한일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 제출 뿐 아니라 상임위를 총동원해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벼르고 있다.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물타기로 4월 임시국회를 ‘외교 트집 잡기 장’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그는 “한일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3.5조 원의 수출 증가를 예측했고 한국경제연구원도 수출과 외국인 직접 투자로 인한 생산 유발 효과가 20조 원에 달한다고 했다”며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려 국민이 살기 좋아지도록 만드는 게 지도자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러한 국민의 이익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정의당 관계자도 ‘외교 문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할 사안이 많은 게 당연하다’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남북 정상회담 내용이 극비라면서 이제와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는 건 내로남불이라고 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진전이 없었던 것에 비해 윤석열 정부 성과를 아주 높게 평가했다고 한 것이다. 민주당은 자기 당의 원로가 하는 고견에 귀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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