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기’ 청원 1~4위 싹쓸이… 민주, 대응 방안 고심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7:58 가+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국민응답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이른바 ‘개딸’(개혁의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들의 ‘이재명 당대표 지키기’ 청원이 물밀듯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이재명 당대표 수호 명분을 앞세워 청원 게시 및 동의 등에 대한 조직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명계는 적대감을 드러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당 지도부는 개딸의 강경한 행동이 비명계를 자극해 당 분열을 야기하는 동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해 자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이들은 아예 이를 무시하고 있다. 지도부는 개딸의 청원에 대한 답변과 더불어 이들의 과격 행동을 자제시킬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 5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따르면 이날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출당권유 내지 징계를 요청하는 청원은 7만45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해당 청원은 박 전 위원장이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을 주장한 지난달 16일 올라왔으며, 게시 열흘 만에 동의율 100%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