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5년 답보’ 무등산 중지마을 우회도로 해법 실마리
무등산국립공원 도로 개설 5년 갈등
구복규 화순군수 지역주민들과 소통
작성 : 2022년 12월 13일(화) 17:37 가+가-
5년 동안 중단된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전남 화순군의 소통행정으로 해법의 실마리를 찾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복규 화순군수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우회도로 개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무등산국립공원 중지마을 우회도로 개설사업은 지난 2017년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화순군이 위·수탁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노선 계획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화순군과 마을 주민들의 갈등으로 현재까지 사업이 중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답보상태에 있는 우회도로 개설 사업의 추진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수만3리 중지마을이 무등산국립공원 장불재로 올라가는 최적의 등산로이며 도로가 개설될 경우 탐방객 유치는 물론 주민편의 향상과 마을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을주민은 “도로 개설에 대해 화순군과 주민들 사이에 좀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며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는 것은 인식하지만 마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서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내년 1월 중 2차 간담회를 열어 무등산국립공원 측의 전반적인 공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로노선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서로 소통해 애로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혜로운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