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환영에 놀란 콘테 감독 “우리도 보답해야”
작성 : 2022년 07월 11일(월) 17:57 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감사함을 전하며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에서 K리그 올스타 격인 팀K리그, 세비야(스페인)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다니엘 레비 회장, 콘테 감독 등 토트넘 선수단은 프리시즌 일정을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손흥민이 “환영한다”는 피켓을 들고 깜짝 등장한 나선 가운데 입국장은 토트넘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 등이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사람들은 크게 환호하며 환영했다.
콘테 감독은 11일 구단을 통해 “공항에 믿기 힘들 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와 놀랐다. 그렇게 많은 인파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우리 구단을 위한 열정에 매우 놀랐다. 우리도 당연히 큰 성과로 팬들에게 보답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도 “크게 놀랐다. 손흥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며 “그가 행복함을 느끼고, 우리가 한국에서 함께 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을 봤다”고 밝혔다.
해리 케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천공항에서 손흥민과 악수하는 사진을 올리며 “서울에서 대단한 환영을 받았다. 세계에서 우리를 응원하는 걸 보는 건 항상 놀라운 일이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