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이대호 은퇴 투어, 첫 무대는 KBO리그 올스타전
KBO리그 40주년 레전드 40인 1~4위도 공개
작성 : 2022년 06월 30일(목) 17:34 가+가-
올해를 끝으로 유니폼을 벗는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40·롯데)의 은퇴 투어 첫 무대가 올스타전으로 정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15일과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서 이대호 은퇴 투어의 스타트를 끊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10년 넘게 KBO리그와 한국 야구를 빛낸 이대호는 올 시즌 후 은퇴를 예고했다.
KBO와 10개 구단은 지난 3월 이대호의 그동안 공로를 존중, 은퇴 투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모든 구단이 참가하는 은퇴 투어는 2017년 ‘국민 타자’ 이승엽 이후 두 번째다.
각 구단의 후반기 롯데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선보일 은퇴 투어에 앞서 KBOKBO리그 40주년 레전드 40인 1~4위도 공개
는 올스타전을 통해 먼저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KBO리그 40주년 ‘레전드 40인’ 최다 득표 1~4위의 주인공이 발표된다. ‘레전드 40인’은 팬들과 전문가 선정위원 투표로 최종 선정이 완료됐다.
올스타전 이후 9주 동안 매주 4명씩 36명의 주인공이 추가로 선보인다.
3년 만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올스타전은 풍성한 행사들로 채워졌다.
올스타 전야제인 1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서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레이스가 열린다.
2019년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은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롯데·NC·삼성·KT·KIA)와 북부리그(LG·고양(히어로즈)·두산·SSG·한화)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