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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중,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동메달
작성 : 2022년 06월 15일(수) 17:18 가+가-
전남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6.8.∼14.) ‘제23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중학생부에서, 단체전 동메달, 개인전 곽승현(3년, 장사급, 사진 좌)과 김민준(3년, 소장급, 사진 우)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씨름 우투리 용사들이 씨름 맷돌을 돌리니, 금은동 메달이 줄줄줄 쏟아졌다.”라며 즐거워했다.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5. 13.)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금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5. 31.)에서 동메달 둘을 획득했고, 이번 증평(6. 14.)까지 합해, 금은동이 줄줄줄 쏟아진 것이다.
학교는 교육공동체와 ‘씨름 맷돌’을 열심히 돌렸다. 구례중 씨름 우투리 용사, 씨름 선수는, 곽승현, 김민준, 엄태주, 한정훈, 정찬민, 고해성, 김지성, 주현호, 염태강 등 9명이다. 김호용 부장과 이민효 감독이 지도한다. 또한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과 구례군 체육회(회장 문정현), 구례군 씨름협회(회장 김상현)가 적극 지원한다.
씨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족 고유의 스포츠이며, 남북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된, 전통문화이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는 2000년 8월 ‘충북인삼배’로 출발한 충북 최대 규모의 전국씨름대회. 김재두 증평씨름협회장(2006년 작고) 등 지역 인사의 노력과 헌신이 깃든 대회이다.
한편, 구례중학교 정원에 맷돌 둘이 있다. 하나는 ‘소금맷돌’, 하나는 ‘존중맷돌’. 이 두 개의 맷돌에서 ‘소금’과 ‘존중’이 꾸준히 가득히 ‘실제로’ 나온다. 정원에 맷돌과 돌확이 두 개씩 있고, 돌확에 각각 소금과 존중이 가득하다. 씨름맷돌이란 말도 여기서 비롯한다. 씨름 우투리 용사들이 씨름맷돌을 돌리자 메달들이 줄줄줄 나온 것이다.
/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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