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무서운 루키’ 장희민, 데뷔 첫 해 2번째 대회서 우승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 상금 2억6000만원 획득
작성 : 2022년 05월 15일(일) 17:52 가+가-
루키 장희민(20·지벤트)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장희민은 15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16야드)에서 열린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3타로 2위와 4타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장희민은 2020년 KPGA 정회원에 입회한 후 2부투어를 거쳐 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신예다.
15세 때 골프 유학을 떠난 장희민은 19세까지 영국에 머물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투어)에서 활약했었다.
우승상금 2억6000만원의 주인공이 된 장희민은 올 시즌 데뷔 2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 개막전(제17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는 17위에 올랐다.
루키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5월 김동은(군산CC오픈) 이후 1년만이다.
장희민은 우승 소감에서 “1번홀부터 계속 긴장했는데 해야할 것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남들보다 골프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해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민은 “캐디와 저와 골프 코스에만 집중하려고 했다. 핀 위치가 어려운 곳에 있어 안전하게 치려고 노력했다”며 “유럽에서 바람을 많이 맞아봐서 힘든 상황이 왔을 때에도 크게 그 상황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