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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교체 2분만에 결승골, 프라이부르크 4위 도약
후반 26분 교체투입 뒤 결승골, 호펜하임 원정경기 4-3 승리 견인
작성 : 2022년 05월 01일(일) 17:42 가+가-
정우영이 교체 2분만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를 4위로 이끌었다. 아직 라이프치히가 한 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프라이부르크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1~22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이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15승 10무 7패(승점 55)로 3위 바이에르 레버쿠젠(16승 7무 8패, 승점 55)에 골득실에서만 뒤진 4위가 됐다. 라이프치히(16승 6무 9패, 승점 54)는 5위로 내려갔다. 그러나 레버쿠젠과 라이프치히는 아직 32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3분 루카스 횔러의 어시스트를 받은 롤란드 살라이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2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4분 앙헬로 슈틸러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불과 1분 뒤 빈센조 그리토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티안 귄터의 동점골과 후반 25분 귄터의 프리킥 어시스트에 이은 횔러의 헤더 역전골로 다시 1골차로 앞서갔다. 그 순간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운영의 변화를 위해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정우영을 투입했다.
정우영은 교체 투입한지 불과 2분 뒤인 후반 28분 귀중한 결승골을 만들었다. 니코 슐토터백의 롱패스를 받은 정우영은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 골문을 열었다.
정우영은 지난 1월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경기 이후 15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9분 다비드 라움의 패스를 받은 세바스티안 루디에게 골을 내줬지만 남은 시간을 잘 지켜 1골차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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