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LA오픈서 3위 시즌 첫 탑5… 올해 최고 성적
최혜진·김세영·최운정·강혜지,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 공동 6위
작성 : 2022년 04월 25일(월) 17:22 가+가-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친 박인비는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혜진(23), 김세영(29), 최운정(32), 강혜지(32)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줄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범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마지막 날에도 무려 4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1위로 떨어졌다.
우승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차지했다. 하타오카는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타오카는 “대회에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이번 주는 퍼트가 아주 좋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인비(3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박인비는 “오늘 기회가 있었는데 그린이 너무 어려웠다. 버디를 많이 만들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좋은 세이브도 몇 개 있었다. 라운드를 잘 마쳐 다행이다. 꾸준히 잘 쳤지만 확실히 까다로운 코스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 대회를 앞둔 박인비는 “여름 시즌으로 들어서게 되어 기대된다. 내가 원하는 성적을 낼 만큼 컨디션이 맞춰질 것으로 본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게 너무 기쁘다. 오늘 좋은 성적으로 끝낸 것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최혜진은 “4라운드 대회 중 가장 잘 풀린 하루였다. 특히 1라운드에 비해서 4라운드에서 퍼팅감이 좋아져서 경기할 때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며 “좀 더 열심히 해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