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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달만에 골 맛… 보르도 활짝 웃었다
작성 : 2022년 04월 11일(월) 17:14 가+가-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자신에게 날아온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넣었다. 그 순간 가슴 속 앙금이 풀린 듯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쥐었다. 마음 속 응어리가 눈물로 터져나온 듯 했다. 그 순간 보르도 벤치에서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황의조의 소속팀인 보르도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메스와 2021~22 프랑스 리게 앙 홈경기에서 리카르도 망가스의 동점골과 음바예 니앙의 역전 결승골, 황의조의 쐐기골로 3-1로 이겼다.
보르도는 지난 1월 23일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4-3으로 이긴 이후 77일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따내며 8경기 연속 무패(3무 5패)의 사슬을 끊었다. 보르도는 5승 11무 15패(승점 26)가 되며 19위였던 메스(4승 11무 16패, 승점 23)와 순위를 맞바꿨다. 또 18위인 생테티엔(6승 9무 16패, 승점 27)와 승점차도 1로 줄였다. 18위는 2부 리그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는 순위다.
앞으로 리그 8경기를 남겨둔 보르도로서는 19위 메스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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