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국힘 전현직 女지방의원들, 尹에"여가부 폐지 대안 제시” 촉구
작성 : 2022년 03월 29일(화) 17:48 가+가-
국민의힘 전현직 여성 지방의원 1000여명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 이후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도 신속한 대안 기구를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현직 여성 지방의원모임인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와 전직여성지방의원모임인 ‘전국여성의정회’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하며 “여성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성평등 대책이 없는 여가부 폐지를 반대하고 있다”고 민심을 전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여성 의원들을 중심으로 여가부 폐지에 대한 공공연한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같은 메시지가 집단적으로 수면으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는 300여명, 전국여성의정회는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인 박순자 의정부시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인 출발의 동력은 지선승리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비위 사건에 침묵하고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의 공약을 만드는 등 중립성 위반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인수위가 대안 없이 여가부 폐지만을 주장한다면 민주당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은 젠더 문제를 지선에 이용하려는 갈라치기 전략을 구사한다”며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표심이 향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