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프로배구 FA시장...양효진·고예림 등 나왔다
총 13명, 4월6일까지 모든 구단과 협상 가능
작성 : 2022년 03월 24일(목) 17:34 가+가-
프로배구 여자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막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FA 자격을 취득한 13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프로배구 FA 시장은 4월 중순 시작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코로나19로 여자부 일정이 조기 종료되면서 시기가 당겨졌다.
정규리그 1위팀 현대건설에서는 4명의 자격자가 쏟아졌다.
최대어는 역시 양효진이다. 국내 최고의 센터로 꼽히는 양효진은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유지 중이다. 벌써 4번째 FA 자격을 행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랬듯 현대건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고예림과 김주하, 이나연도 함께 FA로 분류돼 시장의 평가를 받는다.
GS칼텍스에서는 세터 안혜진과 레프트 유서연이 첫 FA 자격을 얻었고, 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은 5번째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같은 팀 세터 이고은도 FA다.
IBK기업은행 표승주는 레프트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 노려볼 만한 자원이다.
FA 선수를 영입하는 팀은 등급에 따라 보상을 해야한다.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A그룹 선수를 데려오는 팀은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6명 외 1명 또는 전 시즌 연봉 300%를 원 소속구단에 줘야 한다.
B그룹(연봉 5000만원~1억 미만) 선수 영입시에는 전 시즌 연봉의 300%를, C그룹(연봉 5000만원 미만) 선수 영입시에는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불한다. B·C그룹은 보상선수가 없다.
협상은 공시 직후부터 4월6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프로배구 여자부 FA 명단
-현대건설 양효진, 고예림(이상 A등급), 김주하, 이나연(이상 B등급)
-IBK기업은행 표승주, 신연경(이상 A등급), 최수빈(B등급)
-GS칼텍스 유서연, 안혜진(이상 A등급)
-한국도로공사 임명옥, 이고은(이상 A등급)
-흥국생명 김다솔(B등급)
-KGC인삼공사 고민지(B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