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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스노보드 유망주’ 이채운·김다은·최가온, 주니어세계선수권 우승
작성 : 2022년 03월 09일(수) 18:55 가+가-
스키 유망주 이채운(16)과 김다은(17)이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이채운은 9일(한국시간) 스위스 레장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점을 획득해 메달을 따냈다.
김다은은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78점을 얻어 미국 캐서린 그레이(75.3점)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지난달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경험을 쌓은 이채운과 김다은은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
이채운은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올 시즌 경기에 매 순간 즐겁게 임하면서도 집중력을 갖고 임했던 것이 이번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은도 “지난해 러시아에서 열린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3등을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해 한을 푼 기분”이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 최연소로 출전한 스노보드 유망주 최가온(14)도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94점을 따내 우승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이승훈(17)은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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