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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과 37골 합작’ 손흥민 “기록보다 더 중요한 건 승리”
리즈전 케인과 EPL 역대 최다 37골 합작
램파드-드로그바의 36골 합작 뛰어넘어
손흥민, EPL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작성 : 2022년 02월 27일(일) 17:44 가+가-
해리 케인(29)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운 손흥민(30·이상 토트넘)이 대기록보다 팀의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시즌 EPL 27라운드에서 3-0으로 앞선 후반 40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손흥민과 케인은 EPL 통산 37번째 골을 합작해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둘은 첼시에서 36골을 합작했던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이상 은퇴)를 넘어섰다.
손흥민은 경기 후 BT스포츠를 통해 “대단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기록도 중요하지만, 팀에 승점 3점을 안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3-2로 이겼던 토트넘은 지난 주중 번리에 0-1로 졌다. 다시 리즈를 잡고 승리를 챙긴 손흥민은 대기록보다 토트넘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케인과 기록을 세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이다”고 했다.
이어 “오늘 결과에 만족해선 안 된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듀오로 우뚝 선 손흥민(30)과 해리 케인(29 이상 토트넘)이 경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치열했던 경기를 반영하듯 손흥민의 얼굴엔 상처가 나 있었지만, 둘은 미소를 지으며 대기록을 기념했다.
손흥민은 “기록을 깬 형제여! EPL에서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니 특별한 기분이 든다”고 적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인 37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콤비가 평점에서도 사이좋게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둘에 대한 평점도 후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케인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3점을, 손흥민에게 8.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의 평점도 양팀 전체에서 2위에 해당한다.
풋볼런던은 케인에게 가장 높은 9점, 손흥민에게 8점을 줬다.
손흥민은 리그 10호골(5도움)로 6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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