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1137억원”… 대륙별 최고가치 선수 선정
트랜스퍼마르크, 대륙별 최고 가치 축구선수 선정
유럽 음바페·남미 네이마르·아프리카 살라 등 선정
작성 : 2021년 11월 18일(목) 17:43 가+가-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아시아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는 18일(한국시간) 대륙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를 발표했다.
아시아에선 손흥민이 8500만 유로(약 1137억원)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뽑혔다.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톱 클래스로 꼽히는 선수다.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수년간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해 해리 케인과 함께 이제는 팀에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37경기에서 17골 10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했고, 개인 통산 리그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팀에도 올랐다.
올여름에는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 4골 1도움으로 득점 랭킹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도 지난 17일 이라크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원정 경기에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해 A매치 30호골을 기록했다.
유럽 대륙에선 프랑스의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1억6000만 유로(약 2140억원)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 명문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남미에선 브라질의 네이마르(1억 유로·1337억원)가 리오넬 메시(이상 파리생제르맹)를 제치고 최고 가치 선수로 평가됐다.
아프리카 대륙에선 이집트의 메시로 불리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억 유로로 최고 가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오세아니아 대륙은 뉴질랜드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번리)다. 그의 가치는 800만 유로(약 107억원)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출신이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조나단 우드게이트(41)가 손흥민(29)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적이 가능하다면 리버풀이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6일(현지시간) 우드게이트가 손흥민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우드게이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2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분석하면서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했지만, 리버풀이 영입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지금까지 295경기에 출전해 112골 6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활약을 인정 받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우드게이트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라는 월드클래스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둘은 모든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 원하는 스타일의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콘테가 토트넘에서 두 선수와 오래 함께하길 바라지만, 단지 둘이 더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는 걸 보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우드게이트는 리즈 유나이티드, 뉴캐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미들즈브러를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A매치 8경기를 뛰었다.
은퇴 후 리버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미들즈브러, 본머스 등에서 감독직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