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와 전남지역에 단비가 내린다.
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이 22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인다.
비는 7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강수량은 10~40㎜, 남해안은 5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다. 전남 흑산도와 홍도에는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거문도와 초도, 서해5도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오후부터 11일 오전까지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