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35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해 이 부문 정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강증진 사업의 계획 및 성과, 운영, 우수사례 등 4개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우수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남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건강 현황 분석과 주민 건강요구도를 반영해 추진한 인구 집단별 만성질환 관리와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드림 사업, 은빛청춘 치매극복 사업, 건강 환경조성 등의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주요 사망원인인 암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매진,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건강생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인식 전환에 기여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건강만점 학교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비만율 감소에 힘쓰고, 건강리더를 육성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도를 높인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건강문제 및 수요를 파악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지역보건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해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된 광주 남구를 비롯해 각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박문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