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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광주진료소 개소… 캄보디아 이어 두 번째
광주정신 확산 거점… 광주국제협력단 운영
윤장현 광주시장 출국 네팔 총리 등과 회담
작성 : 2017년 02월 22일(수) 18:24 가+가-
나눔과 연대를 통해 광주정신을 확산할 네팔 광주진료소가 오는 25일 문을 연다. 캄보디아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시와 광주국제협력단은 25일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서 제2호 광주진료소를 정식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최동석 광주국제협력단 이사장, 전성현 네팔 광주진료소 소장, 의료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하고 네팔 현지에서는 마다브 쿠마르 전 총리와 디무와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다.
2년 전 네팔 지진사태 당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시는 이후 네팔과의 지속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광주국제협력단과 함께 안나푸르나 입구에 광주진료소를 차렸다.
광주진료소는 364㎡ 부지에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X레이실·임상병리실·접수대·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올해 상반기 중 들어설 예정이다.
진료소 내에는 디지털 엑스레이, 심전도기, 치과장비, 혈액 검사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와 인터넷, 전화, CCTV 등이 설치돼 국내 의료진들의 화상 원격 진료는 물론 실시간 현장 상황도 공유할 수 있다.
광주진료소는 마을 주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히말라야 등반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현지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관리인 등 5명을 채용해 상시 근무토록 하고 광주국제협력단은 정기적으로 현지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이 끝난 뒤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은 의료봉사에 나서고 광주시청 직원들이 모은 학용품과 생활용품을 디무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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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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