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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폰 화두는 ‘홍채인식’…갤럭시S8 ‘유력’, G6은 ‘글쎄’
작성 : 2017년 02월 09일(목) 17:13 가+가-

KEB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삼성전자의 홍채인증 기술을 적용한 '셀카뱅킹'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화두는 홍채 인식 기능을 이용한 서비스 탑재 여부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 LG 전자 등은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전작들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기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본체 전면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 홍채는 지문보다 정교하고 위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통해 홍채인식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제공했다.
갤럭시노트7은 단순히 휴대폰 잠금뿐 아니라 홍채 인식을 이용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패스’ 기능도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야심차게 내놓았던 갤럭시노트7이 배터리 결함 문제로 단종되자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에서 내놓을 예정인 갤럭시S8로 옮겨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8에 홍채인식 시스템을 비롯해 삼성패스 등을 탑재, 갤럭시노트7에서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다는 관측이 높다.
삼성전자가 미국, 유럽 금융회사들과 삼성패스 서비스 활성화 문제를 논의하는 것도 갤럭시S8에 홍채인식과 삼성패스 기능이 담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인다.
애플의 경우 아직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출시한 적은 없다. 아이폰7이 3.5㎜의 이어폰 단자 등을 적용했지만 보안 수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 등은 단점으로 꼽힌다.
관련업계에서는 애플도 차기 모델에서는 보안 수준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모델을 출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올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홍채인식 기능 또는 이와 비등한 수준의 기능을 탑재한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LG전자가 2017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할 G6에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될 지 여부도 관심이다.
지난해까지 LG전자는 G6에 LG페이와 홍채인식 기능 탑재를 고려했다. 하지만 LG전자는 당초 예정됐던 ‘LG페이’의 G6 적용을 포기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홍채인식 기능 탑재도 현재까지는 오리무중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 금융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고려한다면 LG페이가 적용되지 않는 G6에 홍채인식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LG전자가 그동안 볼 수 없던 신기술을 G6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공언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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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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