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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투병 친구 돕기 위한 자선행사·국악연주회
송광중학교 국악관현악반 ‘가온누리’
작성 : 2017년 02월 02일(목) 17:33 가+가-
광주 한 중학교 학생들이 투병중인 친구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와 국악 연주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광주 송광중학교에 따르면 국악관현악반 ‘가온누리’ 학생들이 이날 오후 7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선천성 자가면역 간염을 앓고 있는 3학년 김민석 학생의 간이식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행사도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직접 만든 레몬청과 털목도리, 친환경세제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김군의 치료와 수술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군의 간이식 수술비는 수천만원에서 1억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온누리 학생들은 연주회에서 관현악 합주,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송학중학교 곽송희 교사는 “국악관현악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더불어 투병중인 친구를 돕기 위한 자선행사를 준비했다”며 “연주회가 지역 공동체 모두에게 편안한 쉼과 울림을 선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창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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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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