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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반도체 R&D 439억 투자
주형환 산업부 장관, 2017년 반도체 산업 정책 발표
“日, 반도체 산업 주도권 넘긴 사례 반면교사”
“미래 지향적 적기 투자에 적극 나서야”
작성 : 2017년 01월 25일(수) 17:01 가+가-
정부가 사물인터넷(IoT) 가전·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 저전력·고효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총 439억원을 투자한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올해 반도체 산업 정책을 밝혔다. 주 장관은 “최근 경쟁국의 추격 투자, 집적화 기술 한계, 스마트폰 수요 정체로 반도체 산업이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과거 일본이 투자시기를 놓쳐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넘기게 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 지향적 적기 투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차세대 기술 R&D 지원에 나선다.
우선 IoT 가전·전기차·신재생에너지 등 저전력·고효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파워반도체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아울러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요체인 초경량·초고속·저전력 반도체 개발을 위해 신규 R&D를 23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총 439억원을 반도체 R&D에 투자한다.
또 설계지원서비스 전문회사인 디자인 하우스를 집중 육성해 국내 파운드리(생산전문) 설비를 활용한 반도체 생태계의 서비스화를 촉진한다.
팹리스(설계전문) 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서는 반도체 협회 내 지원공간을 구축하고 시제품 생산을 위한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를 정기화해 연 2회 이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스마트폰의 고사양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수요증가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낸드 플래시의 민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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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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