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151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3일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서정일)이 발표한 ‘2016년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7.0% 감소한 425억7800만 달러, 수입은 15.0% 감소한 274억6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입 감소폭이 이보다 더 큰 전형적인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다.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4.0% 감소한 146억9800만 달러, 수입은 1.4% 증가한 56억28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90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타이어(0.3%)·철강제품(19.9%) 등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2.0%)·반도체(-1.5%)·가전제품(-15.9%)·기계류(-5.8%) 등이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19.4%)·화공품(5.8%)·철강재(12.5%)·가전제품(33.1%) 등이 증가했고 반도체(-6.5%)·고무(-10.3%) 등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출의 경우 동남아(0.9%)·중남미(25.4%)·일본(2.7%) 등이 증가했고 미국(-4.6%)·EU(-1.1%)·중국(-30.6%)·중동(-33.6%) 등이 감소했다.
수입은 미국(135.8%)·중국(24.8%)·EU(32.1%)·중남미(3.9%)가 증가한 반면 동남아(18.8%)·일본(4.6%)·중동(45.6%)은 감소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8.6% 감소한 278억7900만 달러, 수입은 18.4% 감소한 217억78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61억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의 경우 선박(38.4%)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10.5%)·석유제품(-20.7%)·철강제품(-10.0%)·기계류(-26.9%)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22.5%)·석유제품(-16.7%)·석탄(-8.8%)·철광(-19.4%)·화공품(-16.6%) 등 주요품목이 모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