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주암면사무소 공무원의 업무처리과정에서 보여준 정성과 배려가 주민들을 감동 시키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암면 공무원들의 자긍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주암면사무소 산업담당 김용식 계장. 김용식 계장은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들을 위해 무엇을 도와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임하고 있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자신의 담당업무인 농업관련 업무 외에도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 또한 남달라 주위에서 칭송이 자자하다.
주암면 운용리에서 30년 동안 농사만 지으면서 살아온 宋모씨(70)는 “농민들의 숱한 민원들을 귀찮아 하지 않고 항상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대하는 김용식 계장을 칭찬 공무원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요곡마을 이장 정모씨는 “농사에 필요한 각종 보조사업 뿐만 아니라 도·농교류, 농산물 판촉리더 등 필요한 상담에 대해 문의가 많아도 귀찬아 하지 않고 일일이 답변해 주는 등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식 계장은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한게 없다”며 “공무원 본연의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이어 “매일매일 그날의 일과를 되돌아 보고 반성하고 작은 것에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송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