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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 ‘모바일 제왕’ 노키아 스마트 폰으로 부활하나
신제품 ‘D1C’ 안드로이드에 5.5인치, 3GB 램 적용
작성 : 2016년 12월 14일(수) 17:08 가+가-
과거 모바일폰 시장의 제왕이었다 몰락했던 노키아가 내년에 스마트폰을 통해 부활을 모색한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이 노키아의 행보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14일 외신은 노키아가 내년 초 스마트폰 생산과 판매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MWC 2017’이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노키아의 브랜드 파워가 있는 만큼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노키아의 스마트폰 신제품 명칭은 ‘D1C’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를 탑재했으며 5.5인치 디스플레이에 3GB의 램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중저가 폰의 사양을 갖춘 모델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키아는 한때 핀란드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는 핀란드의 대표 기업이었다. 2007년 노키아는 150년 역사상 최대인 510억 유로(약 66조52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등 글로벌 회사 4곳의 휴대폰 판매대수를 모두 합해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며 점점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어 삼성에도 밀렸다. 2012년 노키아의 연간 적자는 5조원을 넘었고 주가는 5년 만에 90% 이상 폭락했다.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도 2%까지 추락했다. 노키아는 2013년 9월 휴대전화 사업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했다.
이번에 스마트폰 사업으로 모바일 시장에 다시 복귀하는 만큼 노키아는 중저가폰 전략을 통해 점유율 확보에 최대한 힘쓸 것이라는 전망이다. 먼저 제품 판매량을 늘리고 이후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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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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