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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가족 김장비용 24만원… 전년比 11.2%↑
aT, 전국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13개 김장 품목 조사 결과
배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 6만9천원·대형유통업체 5만6천원
작성 : 2016년 11월 10일(목) 17:01 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 4인 가족 기준 김장재료 구입 비용이 24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aT가 지난 20여일 동안 전국 19개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9일 기준 전통시장은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7000원으로 지난 10월 17일보다 각각 12.0%, 12.2% 하락했다. 그러나 1년전인 지난해 11월 조사한 김장재료비 21만5853원(전통시장 기준)에 비해서는 11.2% 오른 가격이다.
품목별 가격 추이를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은 6만 9000원, 대형유통업체는 5만 6000원을 기록했다.
무의 경우 출하지역이 확대된 가운데 전북 고창 등에서 김장용 무가 본격 출하됨에 따라 지난 10월 대비 각각 32.6%, 14.9% 하락했고, 올해 작황이 좋았던 생강과 이월 재고물량이 많은 고춧가루도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올해 김장비용이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본격적인 김장시기인 11월 하순과 12월 초를 앞두고 정부의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으로 비축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 홈쇼핑 및 특판장 등의 운영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T는 이번 발표에 오는 17일과 24일에도 김장비용 가격조사 결과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민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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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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