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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8월안에 추경안 반드시 처리돼야”
작성 : 2016년 08월 25일(목) 18:20 가+가-
이정현號 출범 후 첫 고위 당정청… 예산안 통과 야당에 재차 촉구
당정청은 25일 조속한 추가경정 예산안 통과를 야당에 재차 촉구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이정현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광림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김 의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갖고 “추경이 정쟁에 묶여 30여일 째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데 추경예산은 오직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대책, 6만8,000여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야당이 선제적으로 추경예산을 요청했는데 정쟁에 발이 묶여 안타깝다’”며 “조금 늦었지만 추석 전에 돈이 풀려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꼭 이번달 내로 통과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야당도 국정 파트너고, 책임자인 만큼 정부는 야당에 대한 협조 노력을 더 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라며 “또 9월2일 제출을 앞둔 내년도 본예산도 꼭 국회법에서 정한 12월2일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협조하고, 야당에도 협조를 부탁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정청은 이 자리에서 각종 민생 현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경제활성화법, 일자리 창출 및 규제완화 관련 주요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 현 정부 내에서 국정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노동개혁법, 규제프리존법, 규제개혁특별법, 사이버테러방지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페이고법 등도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체불임금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당은 또 전날 긴급현안점검 회의에서 논의한 가뭄·녹조·적조 현상에 따른 피해, 집단 식중독 사태, 콜레라 및 C형 간염 등과 관련해서도 정부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당에서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에서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강석훈 경제수석, 김재원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최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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