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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김 철 수 아동문학가·美솔로몬대학교한국학장
작성 : 2015년 03월 15일(일) 17:36 가+가-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홍문종)와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감경철)가 공동주최하는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3월12일(목)오전 7시부터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국내외 귀빈들, 그리고 교계 및 각계지도자 3,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가진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광주광역시 지회(회장:이정재)에서도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12일 새벽 1시에 광주 금수장호텔 앞에 모여 버스 편으로 행사장소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출발했다. 새벽공기를 가르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장장 4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여행을 해야 했지만 대통령을 모시고 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기도한다는 생각에 피곤함도 잊고 지루함도 잊은 채 행사 장소에 2시간 전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1966년에 설립되어 금년에 제47회 차 기도회를 갖게 되었는데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역사가 깊고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국가조찬기도회로 일본과 대만, 러시아, 루마니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조찬기도회 설립에도 크게 공헌한 바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1948년 5월31일 제헌국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릴 때 임시의장인 리승만 박사께서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고 회의를 시작하자고 발언하면서 제헌국회의원 모두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시작이 된 나라다. 이러한 역사를 갖고 출범한 나라이기에 오늘날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었고 전 세계가 모두 부러워하는 기적의 국가로 우뚝 일어설 수가 있었던 것이다. 기도회는 식전행사가 6시30분부터 시작되었고 7시 정각에 박근혜 대통령이 도착하면서 3,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인 감경철 장로의 사회로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홍문종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병석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개회기도에 이어 강우정 한국성서대학교 총장과 이경숙 전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의 성경봉독, 평화연합합창단의 특별찬양과 광림교회 원로목사인 김선도 목사의 「선한 목자를 따르는 선한 양」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그리고 특별기도에는 대통령과 국가발전을 위해 김영규 극동포럼 회장이, 경제 활성화와 민족화합을 위해 두상달 한국CMBC 회장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위승호 국방대학교 총장이 각각 기도인도를 했다. 임응균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의 찬양과 김상복 할ㄹ렐루야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글랜 머레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아시아위원장의 조찬기도, 채의숭 국가조찬기도회 수석부회장의 안내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순서를 맡은 김선도 목사는 “오늘날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난다 할지라도 시편 23편의 말씀을 읽을 때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여하여 함께 기도하시는 대통령님과 국가 지도자들과 국군장병들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주시는 축복의 말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을 역임한 링컨 대통령도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대통령의 임무를 단 15분도 수행할 수 없었다고 말한바 있고 레이건 대통령도 성경 빌립보서 4장 6절-7절의 말씀인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의 파워를 갖고 대통령직을 수행했다고 강조하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인도하시며 도우신다는 것을 믿어야한다고 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여든 각계 지도자 3000여명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뜨거운 애국심과 함께 한 마음 한 뜻으로 국가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새로운 통일한국을 위한 목표를 위해 각기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함으로 보다 나은 내일을 희망의 싹을 피우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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