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시작은 IS의 테러로 시작되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슬람권에서는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무함마드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거나 상처를 주는 말 한마디 때문에도 피소되어 법정에서 최고형인 사형언도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최근 유럽의 프랑스에서 이슬람의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했다고 샤를리 엡도 잡지사를 IS 대원들이 총을 들고 찾아가 편집장과 기자 및 만화가 등 10명과 경찰관 2명 등 12명을 조준 사살한 전대미문의 테러가 발생했다.
그리고 “알라는 위대하다” “우리가 무함마드의 복수를 했다”는 구호를 외친 것이다. 또한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는 “이 일은 우리가 계획하고 자금을 제공했으며 용감한 대원들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고 공식 발표까지 했다.
이에 편집장을 비롯한 10명의 직원을 IS의 테러로 인해 잃게 된 샤를리 엡도는 다음호 잡지를 통해서 무함마드에게 “나는 샤를리 엡도다! 너희를 용서한다”라고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풍자해서 내 보냈다.
이에 세계는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는 이들의 의연한 자세에 찬사를 보내는가하면 테러범들을 강력히 규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슬람권에서는 테러에 대한 사과는커녕 샤를리 엡도를 규탄하는 폭력시위를 계속 벌이고 있다.
체첸에서는 100만 명이 참여하는 샤를리 엡도 규탄 시위가 벌어졌고 니제르에서는 시위대가 폭도로 변해 10여 명이 사망하고 교회 45개 처가 불에 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 밖에 이란과 팔레스타인 등지에서도 수천수만 명의 시위대가 프랑스 국기를 불에 태우면서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는 등 과격한 시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이슬람학자로 알려진 모 교수는 최근 국민일보에 기고한 글에서 IS가 성장해 갈 수 있는 이유를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아프카니스탄 전쟁, 그리고 시리아의 내전 등으로 인하여 부모형제를 잃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분노가 적개심으로 작용했음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먼 이야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IS가 어떤 합리적인 상식과 논리로도 치유되지 못할 트라우마와 강한 적개심을 갖게 된 근본적 원인은 미국과 서방세계 때문이 아니라 이라크 에서의 수니파와 시야파의 분쟁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라크에서 사담 후세인이 장기간 통치하는 동안 기득권 세력이었던 수니파가 사담 후세인이 제거된 후 시야파의 통치를 받게 된 것에 분노한 수니파 무장단체들이 시야파 제거를 기치로 내걸고 세력을 키워왔던 것이다.
지금 한국에는 외국인을 포함해서 약 20만 명의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데 이들은 샤를리 엡도 잡지사 테러사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가하면 이슬람 홍보요원으로 널리 알려진 한양대 이희수 교수는 “무함마드를 풍자한 것은 영적인 살인으로 무슬림들은 느꼈을 것이며 국민 대접도 못 받으며 차별 당한 무슬림들의 엄청난 좌절과 분노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테러범들을 두둔하는 말을 했다.
또한 서울의 한남동 모스크에 모였던 400 여 명의 무슬림들은 용산구를 돌면서 “험담과의 전쟁, 계속 하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사진이 신문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을 볼 때 한국의 무슬림들도 프랑스의 잡지사 테러범들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의혹이 생긴다.
아직은 한국의 무슬림 인구가 전체인구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미한 세력이라 조용히 입을 다문 채 시위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세력이 커지면 폭도나 테러범으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슬람 국가의 무장단체인 IS는 무함마드가 보여준 행동모범을 따라 이교도들을 참수하고(꾸란 8:12), 강간하고(꾸란4:24), 재산을 강탈하면서(꾸란 8장 전리품의 장)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는데 전사들이 현재 90개국에서 1만8천명이 가담했고 매달 평균 1000여 명씩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30여명이 이미 가담했고 중국에서도 100여 명, 그리고 한국에서도 최근 터키국경을 넘어 자원해서 가담한 것으로 보여 지는 김 군 때문에 모두 놀랐지만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10개의 모스크와 60여 개의 이슬람센터와 수많은 기도처가 있으며 20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무슬림들이 열심히 포교하고 있는 중이다.
일부 정치인들과 매스컴은 대기업과 입을 맞춰 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아래 수쿠크(이슬람채권)를 세금까지 면제해주면서 들여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더욱이 이슬람권에서 온 불법체류자들은 한국 여인과 결혼을 하면 합법체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전략적으로 유혹하여 결혼을 하고 국적을 취득한 후 버림을 당하는 피해여성이 한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의 기본권인 언론의 자유를 말살시키기 위해 폭력과 테러를 불사하는 종교의 탈을 쓴 이슬람세력의 확산을 제도적으로 막아야 할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 철 수
아동문학가
美솔로몬대학교한국학장